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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무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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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어려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무협지를 즐겨 읽었던 기억이 있다
거의 탐닉했다는 표현이 맞지싶다..
당시 청계천에 무협지 판는 서점이 많았는데,하도 들락날락하니까
거기 사장님이 어느날 "아버지가 장사가 잘 되시냐고 나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
당시에 좀 의아하게 생각하며 뭐라고 답을 했던 것 같다

집에 돌아오며 왜 우리 아버지 일이 잘되는지를 나에게 뜬금 없이 물어보지 하며
궁금해 하다,들었던 생각이 내가 부친이 만화방(당시에 만화방에서 무협소설을 빌려
보곤 했다)을 하고 내가 심부름으로 책을 사러 왔던 것으로 오해를 했던 것이란
생각이 들어 실소를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다....

내가 가도 너무 자주 갔구나...ㅎ

그때 삼대 무협지 저자가 기억에 와룡생,양우생,고룡이였지 싶다
김용은 이보다 훨씬 늦게 알게 되었다..
책도 와룡생하고 양우생 책은 많았는데 고룡은 별로 없었다
나중에 고룡이 무척 유명한 작가란 이야기를 듣고 나중에 찾아 읽어보려 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그러지 못했다

무협지를 읽고 좀 시간이 지나 중국 무협지를 중국어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원본을 읽어보고 싶었다...ㅎ

그런데 중국어도 잘 모르고,최근에 중국 간다고 학원에서 배운 것이 전부이지만
중국어 공부겸해서 당당이란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 육소봉전기 7집을 구매했다
비용도 저렴하다,,,한 우리나라 돈으로 한 4천원 되지 싶다

이 온라인 서점은 회원 등록하고 전자책을 사면 화면에 띄워주는데 
카피,화면번역이 전혀 안된다...오로지 커서를 갖다대면 밑에 단어 한글짜 해석만
가능하다...ㅎㅎ
그래도 이게 어딘가,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중국어 무협소설 원문을 읽는 다는
자긍심이 나의 존재에 의미를 심어 주고있다.
며칠 되었는데 하루에 두서너장씩 읽은 것 같다...

확실히 중국어가 좀 함축적 의미를 가진 글자란 생각이 든다..
"勒马四顾" 란 문장이 나오늗데 해석을 하면 말고비를 당겨 멈추게 한후 사방을 둘러 본다는
의미 이다...ㅎㅎ

겸사 겸사 배워가는 중국과 중국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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