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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점술의 달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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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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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서 시리즈 입니다 연전에 사무실 근처에 타로샵이 있었습니다.. 당시 하는 일이 좀 지지부진하고 애로 사항이 있어서 가끔 놀이 삼아 찾아가서 타로점을 보곤 했습니다
이 타로 마스터분이 풍체가 좋은 여자분이고 신뢰감 상승 시키는 말투 였습니다 타로점을 처음 보고 제가 물어 본 말이 누구에게 물어보냐였습니다 육효점은 천지 신명에게 물어보고 육임점도 응기를 기준으로 시간을 갖고 해석을 하기 때문에 결국 우주 자연에게 물어 보는 것입니다 하물려 무속인도 실린 할아버지나 장군님에게 물어 보는데 궁금했습니다 누구에게 물어서 답을 얻지 ?
돌아온 답변은 점자와 피점자가 정신적 교류(?)를 해서 뽑은 카드를 해석하니 결국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고 답을 얻는 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은 답이 나오는데 내가 모르는 언제 시험이 합격이 되는지 재물이 언제 생기는지 언제 죽는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로점의 한계라고 나름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 타로샵을 갔던 이유는 이 분이 사주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말동무가 된 것이죠...ㅎㅎ 역학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한두시간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가끔 책도 갖고 가서 이 책 관련 설명도 하고 자랑 아닌 자랑도 하면서 꼭 사서 읽어보시라고 하곤 했죠.. 그런데 유일하게 한권을 달라고 하고 복사를 해서 돌려주더군요..
포려명 선생 십간론인데 이책은 남덕 선생이 지은 간지 체성론보다 더 핵심을 찌른다고 아껴 두고 혼자 보던 책인데 이 책을 정확히 짚더군요... 좀 신기했습니다....이 사람이 촉이 좋구나..???
이분은 나중에는 타로점을 안보시더군요 타로에 정점에 이르러 보니 점술은 아니라 판단을 하고 심리상담으로 돌아 서시더군요 그러며 타로점 치는 것은 좀 꺼려 하시는 것을 보며 진짜 이분이 달인 이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전화 상담으로 타로을 보시는 것을 비추 하는 것이 일단 내가 점을 치지 않으 타로 마스터가 치는 대점의 일종이라 맞지 않고 점자의 마음을 읽고 이야기 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요즘 무속인으로 연예인이 였던 정호0 이란 분이 유튜브에 나와 점사를 하는 것을 보면 왠 아주머니가 따라 들어온다 든가 ,얼굴을 보면 눈물이 난다든가 하면 점을 봐줍니다 이 분이 본 분중에 가수 김하늘 동생이 있었는데 이후 6개월인가에 사망을 했습니다 이 정도면 당시 점사를 할 때 건강 조심하라든가 뭔가 알려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뭔가 신청한 일이 좋은 결과 있을 거란 딴 이야기만 하고 맙니다...
물론 무속인 전체가 점을 치는데 용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왕십리에 있는 박수무당이 한분 계신데 동전을 갖고 같이 점을 칩니다 아마도 나름에 동전점을 병행해서 치는 것 같습니다..... 이분 점사 유명합니다.... 저도 한번 봤는데 기함을 할 정도로 정확 하더군요.... 이후에도 몇번 더 갔는데 접수하는 분도 신이 내리신 분인데 이분하고도 친해져서 제가 물어 봤죠
어떻게 점을 치냐고 물어보니 그냥 촉이라고 합니다...ㅎㅎ 무속인은 영매사로 손님이 갖고 있는 정보를 읽어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려준 뒤 촉으로 그냥 나오는대로 점사를 해주지 싶습니다..
이 접수하시는 분이 저를 보더니 영이 맑으신데 함 이쪽으로 오시면 큰 무당 되시겠다고 아님 불문에 귀의해도 큰 스님 소리 듣겠다고 하면 전직을 권유 하더군요...ㅎㅎ
제가 거래를 하거나 같이 일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권해주는 이야기중에 육효점 하나는 배워 두면 유용하단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굳이 천금부나 점복술 입문서를 보지 않아도 효사와 괘사만 갖고도 길흉을 예단 할 수 있고 편하게 예학사에서 나온 점수 주역이란 책 한권이면 충부한다고 생각 합니다..
점술의 달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답을 구하는 간절한 마음만이 있는 것이죠 간절함 만이 점술의 정확성을 높입니다.........
그래서 점술의 달인은 다들 본인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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