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 元亨, 利貞, 无咎. 수는 크게 형통하고 바르게 함이 이로우나 허물이 없다 彖曰, 隨, 剛來而下柔, 動而說. 隨, 大亨, 貞无咎, 而天下隨時. 隨時之義大矣哉! 단왈 수 강이오고 유가 아래하고 움직임이 기뻐함이니 수니 크게 형통하고 바르게 해서 허물이 없어서 천하가 때를 따르나니 수의 때와 의가 크도다 象曰, 澤中有雷, 隨, 君子以嚮晦入宴息. 상왈 못안에 우뢰가 있는 것이 수이니 군자는 본받아서 어두움을 향해 들어가잔치하고 쉰다 初九, 官有渝, 貞吉, 出門交有功. 초구 주장하고 지키던 것에 변함이 있으니 바르게 하면 길하니 문밖에 나가면 사귀며공이 있다 象曰, “官有渝”, 從正吉也, “出門交有功”, 不失也. 상왈 지키던 것에 변동이 있음에 바름을 좇으면 길한 것이니 문밖에 나가 사귀면 공이 있다 함은 바름을 잃지 아니한다. 六二, 係小子, 失丈夫. 육이 소자에게 메이면 장부를 잃으리라 象曰, “係小子”, 弗兼與也. 상왈 소인에게 메이면 겸하여 더불지 못하리라 六三, 係丈夫, 失小子, 隨有求得, 利居貞. 육삼 장부를 따르고 소자를 잃음이니 따름에 구하는 것을 얻으나 바른데 거처함이 길하다 象曰, “係丈夫”, 志舍下也. 상왈 장부를 따름은뜻이 아랫 것을 버림이라 九四, 隨有獲, 貞凶, 有孚在道, 以明, 何咎! 구사 따르는 도에 얻으려는 것이 있으면 바르게 해도 흉하니 믿음을 두고 벗어나지 않고 밝음으로 해서 무슨 허물 이리오 象曰, “隨有獲”, 其義凶也, “有孚在道”, 明功也. 상왈 따르는 도에 얻으려는 것이 있음은 그 의의가 흉하고 믿음을 두고 도에 벗어나지 않음 은 명철한 공이다 九五, 孚于嘉, 吉. 구오 아름다운것을 성실하게 함이니 길하다 象曰, “孚於嘉吉”, 位正中也. 상왈 아름다운 것을 성실하게 해서 길함은 위가 정히 가운데 했기 때문이다 上六, 拘係之, 乃從, 維之, 王用亨于西山. 상육 붙들어 매고 좇아서 얽음이니 왕이 서산에서 형통하도다 象曰, “拘係之”, 上窮也. 상왈 붙들어 맨다는 것은 위에서 궁극해진 것이다.
현재
택뢰수괘로 따른다는 뜻이 있습니다.괘사는 상괘는 태(소녀)이고 하괘는 진(장남)입니 다. 연장자가 아랫사람에 뜻에 따른다는 의미입니다.주역 64괘중 유일하게 양효가 음효를 따르는 괘사를 갖고 있습니다.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니 일이 순조롭 게 진행되는 시기 입니다(솔파해:길운으로 자신보다 못한사람에게 쓰일지라도 임기응변을 갖고 일해야 합니다)
미래
수뇌둔괘로 싹이 틈을 뜻합니다.괘사는 상괘로 물이 있고 아래 우뢰가 있어 태초 지구의 모습을 보여 주는 모습입니다.비가 오고 우뢰가 치니 만물이 막 싹을 틔우 는 모습입니다.하지만 상괘 육감수는 험난함을 의미합니다.지금 시작이지만 갈길이 머니 조급하게 굴어서는 안되는 시기 입니다(솔파해:경솔히 움직이지 말고 중심을 잡아 차근차근 움직여야 합니다)
운세총론
사안별 운세
남이 노력한 대가 혹은 남의 물건을 내 것으로 만들면 아무리 바르게 하더라도 흉하다. 잘난 체하지 마라. 자기 가 못난 줄 알 때에야 비로소 철이 드는 시기이다. 남에게 좋은 일을 하여 칭찬받기를 바라지 말라. 보상을 바라지 않는 선행이나 적선이 큰 복이 되는 것이다. 재물투자의 운세도 당장의 이익은 바라지 마라. 얻음이 있으면 나쁜 결과가 생긴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